
1. 식상하지만 식상하지 않은 능력, 과감한 결단력
전체적으로 중요한 순간에 결정하는 모습을 보면
매우 결단력이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많은 반대에도 게임 유료화를 추진한 것과
많은 어려움에도 과감하게 글로벌을 추진한 것
NHN을 나와서 글로벌 사업을 추진한 모습을 보면
남다른 추진력을 갖고 있다고 생각이 들었다
[게임 유료화 사례]
유료화 문제로 논란이 많았지만
김정호는 게임에 옵션을 만드는 것으로 해결을 하였다
두번째는 게임 판수의 유료화를 하였다
다음은 아바타 유료화를 시작하였다
2001년 9월 NHN으로 이름을 바꿨다
한게임이 30,40대에 인기가 많을 때,
넷마블은 10대와 20대에 초점을 맞추었다
[NHN 글로벌 추진 사례]
유료화보다 한게임 재팬 설립을 추진했다
한게임 재팬은 천양현 대표가 맡았다
2024년 검색을 해보니 코코네그룹 회장으로
가천대 모교에 25억 큰 금액을 기부하고 있다
일본인들은 한국과 달리 게임의 승부에서
오는 재미보다 게임을 통해 사람을 만나고
서로 알아가는 과정에 더 관심을 두는 경향이 있었다
그래서 커뮤니티 개념을 적용했다
2006년 이후 넥스과 엔씨소프트가 일본 시장에서
성과를 내기 전까지 해외 시장에 직접 진출해
성공을 거둔 사례를 한게임이 유일했다
2005년 NHN은 매출액 3,574억원, 영업이익 1,314억 원을 올렸다
2010년 매출액 1조 3,125억원, 영업이익 6,071억원
2011년 시가총액은 LG전자를 넘어섰다
2009년부터 해외 법인을 통한 해외 진출을 축소하고
글로벌 서비스 플랫폼을 바탕으로 한 해외 사업을 전개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2. 메가 트렌드를 읽는 능력
주변에 보면 전체적인 변화를 잘 읽는 사람들이 있다
앞으로 어떻게 변화가 일어날지 잘 예측하는 사람들
김범수 의장도 PC통신에서도 그랬지만
스마트폰으로의 변화 흐름을 읽었다
그 변화를 잘 읽을 수 있는 것은
아마 매일 반복되는 산책을 통한 여러 정보의 복기와 고민,
독서와 뉴스 정보 입력의 반복의 효과라고 생각된다
[모바일 트렌드 읽은 사연]
김범수는 딱 집어 말할 수는 없었지만 어떤 변화가 오고 있다고 느꼈다
그런 변화가 올 때는 움직이는 사람에게 기회가 오기 마련이다
그는 1997년 삼성SDS를 나오던 시점보다 2007년 NHN을 나온 뒤 더 큰 기회,
더 큰 산업이 오고 있다는 것을 직감했다
이런 놀라운 감을 지니고 자신을 믿고 뛰어들 수 있다는 것이 그의 최대 강점이다
무엇보다 모바일은 글로벌 서비스의 비용을 확 줄여주는 효과가 있었다
자기 자신에 대해 생각을 하고 자신의 내면에 대해 탐구하는 것은 그 중에서도
가장 어려운 일이다. 스티브잡스가 명상의 시간을 중요하게 여긴 것과 그가 수많은 혁신을 이뤄낸 것은
결콘 우연이 아니다. 혁신이란 본래 길거리를 지나가다 생겨나지만 그 기반은 오랜 시간의 생각과 훈련에 의해 길러진다
3. 주기적인 정보의 입력과 주기적인 사고의 반복
[하루의 일과]
김범수의 하루 일과는 매우 규치적으로 시작된다아침 5시 30분경에 일어나 1시간 정도 산책을 한다격렬한 운동보다 산책을 선호하는데 산책의 목적이 생각하는 데 있기 때문이다산책을 마친 후 30분 정도 샤워를 한다샤워하는 시간으로는 제법 긴 시간이다.이렇게 산책과 샤워를 하는데 1시간 30분은 오로지 생각과 사색,계획과 결단을 하는 데 쏟는 시간이다. 김범수에게는 이 시간이 가장 중요한 시간이다
샤워를 하고 나면 7시경 그는 이 시간부터 신문 등 뉴스를 30분 정도 읽는다뉴스를 보고 1시간 동안 책을 읽는다책에 따라 읽는 방식을 달리하는 게 그의 독서법이다그는 모든 책을 다 정독할 필요는 없다는 생각을 갖고 있다
어떤 책은 처음부터 끝까지 정독을 해야 하지만 어떤 책은 제목과 중요한 문구만 뽑아서 보는 것이서론과 결론만 읽는 것이 좋을 떄도 있다. 또, 앞에서부터 특정 부분까지만 정독을 하고 나머지는간단하게 메모만 남기는 게 필요할 때도 있다는 것이다. 이렇게 아침 3시간 동안을 생각과 독서로 보내고 나면가족들이 일어난다.
가급적 많이 듣기 위해 노력했다아이의 감정은 받아들이고 행동은 교정하라아이들과 싸우지 말고 아이들의 문제와 싸우라
4. 중요한 인맥의 형성
그 동안의 성공 과정을 보면
주변의 좋은 인력을 많이 보유하고, 소중히 다루었던 것 같다
NHN 재팬에서 일하고, 향후 아이위랩에서 일했던 천재 개발자 이확영
PC방 사업과 해외사업할 때 항상 옆에서 도와주었던 남궁훈
NHN 재팬의 성공을 일으켰던 절친 천양현
책을 읽다보면 삼국지를 읽는 것 같다
좋은 대학에서 좋은 인맥이 형성된다는 것은
어쩌면 당연한 것처럼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