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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 1박2일 시외버스 나혼자 여행 뚜벅이+렌트 혼합

by 이켠작가 2022. 10.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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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 나혼자 뚜벅이 + 내돈내산 쏘카 여행기
뚜벅이 1일차

일의 특성상
갑자기 휴가를 내야하는 경우가 생긴다
하지만 갑자기 휴가를 내면
애들이랑 시간 맞추는건 매우 어렵다
그래서 생각했다

강릉에 시외버스타고 다녀오면 어떨까?
고민고민...
와이프 눈치...에 초조함

그런데 갑자기
강릉에 회의가 잡혔다
무슨 이런 비대면 시대에
강릉에서 회의라니...
하지만, 어쩔수 없이 가는거라며
하루 먼저 가는것을 허락받았다

출발은 성남터미널
시간은 9시30분 가격은 2만원
속초보다 약 5천원 싸다



도착은 12시
처음 강릉에 도착하니 기분이 어떨떨하다
자유로우면서도 편안하지 않은 기분


지난번 쏘카를 이용해본적이 있어서
이번에는 뚜벅이 여행 시도
강릉월화거리까지 걸어서
약 30분 시도해보았다

거리는 이쁘다
생각보다 짧다
바로 강릉중앙시장이라 한번보고
국밥집이 있어서 먹어보았다
그냥 유명한집 근처집에서
먹어보고싶었다
순대국 맛은 좋았다
생각보다 맑은 국물, 서울과 달랐다


안목해변에 가보고 싶어서
강릉 버스도 기다려보고
이런게 현지에서 사는 느낌인가


꽈테인가? 강릉에도 진출하다니..

안목해변 가려다 강문해변이 보이길래
바로 멈춤
가장 잘한거 같다
이미 뚜벅이 무거운 배낭 지쳐있었다
강문해변에서 그냥 앉아있고 싶었다


일단 스타벅스 쉬기
뷰가 다른데보다 좋아보였다
가장 좋아하는 고성 커피고의 뷰는 아니지만
참고로 커피고 뷰


그리고 휴대용 의자를 갖고 가서
앉아있고 싶었다



그리고 걸어서 경포해변
가장 싼숙소 약 45000원 호텔랑 투숙
이미 체력고갈로 뻤었다

조금 쉬었다가 경포 자전거 타기위해
다시 나왔다
4인가족이 탈때는 한바뀌 도는데 오래걸렸는데
혼자 전기자전거 타니 1시간으로 3바퀴도 돌겠다



10월의 경포호수는 참 이쁘다

강문해변 물회먹고 바로 뻗음
잠은 안오고..내일 회의때문인가?..
그래도 즐거웠다 ㅋ
그렇게 1일차가 지나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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