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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데이터 전문가 송길영 강연 요약

by 이켠작가 2023. 10.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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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추석을 없애야한다고 데이터가 없이 이야기하면 ‘폐륜아’가 되지만

 데이터가 있으면 ‘사회운동가’가 될 수 있다”

 

블로그, SNS에 존재하는 수백만의 데이터를 분석하면

일반적으로 여자들은 명절을 싫어한다

명절은 여자들이 싫어하는 것이 집합된 ‘종합선물세트’이다.

명절과 관련된 단어는 제사, 설거지, 시부모님, 시누, 반복되는 식사로 구성되어 있다.

추석스트레스가 매우 높다.

 

결과적으로

추석시즌 중 여행상품 판매율이 높다

일반상품판매율도 높다

추석동안 쌓였던 스트레스가 구매로 이어지는 것이다

추석 4주이후 이혼율은 11.5%가 증가한다

이혼시 4주 숙려기간이 있기떄문이다.

 

데이터없이 추석을 없애야한다고 주장하면 ‘폐륜아’가 되지만

데이터가 있으면 ‘사회운동가’가 될 수 있다

 

 

2. what보다 why를 볼 수 있어야한다.

 

“멍의 가장 큰 경쟁자는 ‘계란’이이고, 두번째는 소고기였다”

 

우유제약은 70년 역사를 가진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제약회사이다.

베노플러스 연고를 판매하는 전략이 필요했다.

베노플러스는 멍드데, 부은데, 벌레 물린데 바르는 연고이다.

어느 기능을 부각시켜야할까?

벌레 물린 약은 이미 많았다.

멍치료제로 집중하기로 하였다.

멍의 가장 큰 경쟁자는 ‘계란’이이고, 두번째는 소고기였다.

사람들은 약보다 민간요법에 의지하고 있었다.

 

왜 멍이 들었을 때 일반사람들은 약보다 계란이나 소고기를 사용하는 것일까?”

 

주변사람의 의견으로 멍에 대한 여성시장을 조사하였다

어린이 시장보다 여성시장이 4배더 컸다

여름철 비키니를 많이 입고 외모에 민감한 여성을 타킷으로 변경하였다

비니키 페스티벌, 한국모델협회와 업무계약을 맺었다

겨울에는 성형과 마사지를 한사람으로 타깃을 잡았다.

베노플러스는 무색무취라 얼굴에 바를수 있다는 점을 강조하며

성형외과 주변 약국과 지하철에서 홍보를 진행하였다

또한, 패키지 디자인을 하여 ‘약’이라가보다는 ‘미용제품’으로 보여주었다

2013년 1월 베노플러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무려 464%나 증가했다

 

우유제약과 이익을 나누는 구조를 가졌다

성과를 나누는 구조를 만들고자 노력하였다

 

구글에서 직원들에게 음식을 제공하였다

공돌이는 보통 밥을 주면 좋아한다

직원들이 살이 너무 많이 쪘다

음식의 위치를 변경하였다

물을 위로 올리고, 초코릿과 과자를 밑으로 내렸다

생수소비 47% 증가하였다

넛지 달라질수 있다

7주간 총 310만kcal 줄었다

 

 

3. 사회적인 트렌드를 넘어서 인간의 욕망을 보아야한다

 

커피마시는 다양한 사람들의 욕망을 파악해야한다

사람들이 커피를 마시는 이유는 다양하다

9~10시에 마시는 커피는 잠을 깨우기 위한 도구이며,

오후 1시에 마시는 커피는 존재감을 나타내기 위한 도구이고,

오후 4~6시에 마시는 커피는 의사소통을 위한 도구이다.

"이 같은 인간의 습성에 맞게 오전 커피를 공략하기 위해서는 자판기를,

오후 1시를 공략하기 위해서는 프렌차이즈 커피점,

오후 4~6시는 아늑한 공간 등의 사람 행위에 대한 이해가 필요하다"

 

단순히 맛이나 분위기 또는 이야기를 하기 위해 간다라고 결론내리면 안된다

잠을 깨우고 싶거나

존재감을 나타내고 싶거나

의사소통을 위해 가고 싶다와 같은

사람들 내면에 숨어있는 욕망을 파악하고

거기에 맞추어 전략을 짜야한다

즉, 커피는 맛이 아니라 인간의 욕망에 의해

파고들어야 실패하지 않는다는 것이다.

 

 

 

관찰을 통해서 사람의 마음을 읽어야한다”

 

화장하는 시간에 관하여 조사하였다

다른 것은 이해가 되었지만

셀프사진을 찍기위해

밤 10시에 화장을 고치는 것을 알게 되었다

이것은 서베이해서 나오는 것이 아니다

묻지말고, 관찰하는 것이 중요하다

 

요일별로 화장하는 시간이 다르다

요일별로 화장에 대한 수요가 다르다

따라서 화장품광고는 요일마다 달라야한다

 

쇼핑센터의 개념이 바뀌고 있다

쇼핑센터에서는 구경만 하고 구입은 인터넷으로 한다

백화점에는 요식업, 맛집에 집중하고

쇼윈도비용을 늘어간다

인터넷구매를 오히려 받아들이고

거기에 맞게 오프라인을 변경한다

고객이 바뀌면 , 산업이 바뀐다

인간을 보아야한다

 

밤에 다이어트를 결심한다

그래서 10시에 광고한다

술은 아침에 끊겠다고 결심한다

마케팅을 잘하기 위해서

출발은 사람에게 집중해야한다

 

보통 아버지들이 집에가면

자녀들은 가기방으로 흩어진다

TV리코콘을 들고, 마루에 둥지를 트는 이유는

상징적으로 이집의 지배자라는 것을 표현하는 것이다.

보통 인터넷이 공유기 때문에 마루에서 가능하다

자녀가 자기방에도 가능하도록 만들어주었다

결국 자녀들은 주로 방에서 시간을 보내었다

사람들의 모습을 관찰할 수 있어야한다

 

 

4. 원가를 줄이기보다 욕망을 키워야한다

 

“역세권의 전세가 더 높은 이유는 더 자고싶은 욕망 때문이다.”

데이터를 마이닝하는 것이 아니라 마인드를 마이닝해야 한다

 

사람들은 조금 더 자고 싶다는 욕망 때문에

도착시간이 불확실한 버스보다는

예측이 가능한 전철역 가까운 역세권에 집을 얻는다.

사람의 욕망을 자극해 고가 정책을 펼치고 있는 에르메스와 샤넬 전략처럼

사람의 욕망을 키우면 매출을 올릴 수 있는데

보통 원가 줄이기만 집중하고 있다

 

데이터를 분석하면 일인가구가 많이 증가하고 있다

혼자 밥을 먹는 사람이 많아졌다

일본에는 고독한 미식가 도시락 드라마가 있다

20분 동안 밥먹는 것만 보여준다

한국에도 밥먹는 인터넷 방송을 10만명의 사람이 시청한다

 

결과적으로

취미, 요리, 파티 등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다

일인을 위한 음식, 식품도 많아졌다

 

사람들의 모습을 관찰해야한다

사회적인 트렌드를 넘어서 인간을 보아야한다

이케아, 다이소가 잘했다기보다

전체적인 사람들의 욕망이 맞는 것이다..

먹거리, KBF, 홍콩에 부엌이 없다

싱글에게 중요하다. 인테리어, 파티, 취미

 

40대초산가능, 오래걸린다

50대이상 남성 아무것도 사지 않는다. 구매자가 아니다

소비 못하면 주력에서 멀어진다

트위터 정서에 기초한 주식투자가

실제투자 수익률보다 좋았다

 

5. 사람들이 원하는 것보다 자신이 팔고 싶은 것을 우기고 있는 경우가 있다

 

보통 팔고 싶은 것을 우기고 있다

사람들이 원하는 것보다 자신이 팔고 싶은 것을

우기고 있는 경우가 있다

하둡과 빠른 속도위주의 플랫폼을 먼저 생각하고 개발하고 있는데,

그것은 어떤 요리를 할 지 모르는데 그릇만 구입부터 하는 격이다

 

 

많은 대기업과 같이 일을 했다

일을 할 때 제일 큰 문제는 짬밥으로 일하는 경우이다.

무엇가를 제시하거나 이야기하면

오랫동안 일하신 부장님들이 말한다

우리 제품이 정말 좋다고 주장한다

감으로 일하는 경우도 많았다.

이 기술 정말 뛰어나지 않냐고 열정적으로 이야기한다

 

회사에 대한 높은 애사심은 좋은 것이지만

그 애사심이 제품에 대한 객관적인 시각을 약화시키는 경우가 있다

제품보다 사람의 욕망을 보아야한다

 

일을 할 때 명성에 집착하는 경우가 있다.

때로 빅데이타관련 데이터를 제공하면 자신의 회사 이름을 입력해본다

회사이름과 관련된 빅데이타 결과를 확인하려고 한다

하지만, 실제 제품을 사용하면서 회사이름을 같이 말하는 경우는 드물다

사람들은 브랜드를 잘 모른다

예를 들어 어떤 화장품이 필요한지,

어떤 기능이 필요한지

지금 사용자가 어떤 상황인지를 이야기한다

나도 평범한 사람이었다.

사람들에게 인식이 잘될수 있도록 머리를 길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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